MAGAZINE / LIFESTYLE
2020. 11. 17
꽃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삶을 지혜롭게 만드는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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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차 한잔을 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그날, 곧 다시 만나서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어땠을까요.
함께 있을 때 좀 더 많이 웃고 좀 더 깊은 대화를 나눌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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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곳을 떠나 낯선 곳에서 눈 뜨는 아침, 평화로운 행복으로 하루가 가득했던 여행의 날들도 기억합니다.
당연하게만 여겼던 여행이란 경험이 이렇게 그리운 것이 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머물렀던 여행지를 추억하며, 그곳에서 경험했던 여러 순간들을 떠올리면서 다음 여행은 언제가 될는지 조금 아득한 기분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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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을 거닐며 역사의 의미를 생각한 산책길도 있었습니다. 미술관을 거닐며 예술의 세계를 고민한 적도 자주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누리던 많은 것과 본의 아니게 멀어진 지금, 평범했던 일상이 너무나 특별한 소중함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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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좋은 날, 궂은 날이 없을 수 없겠지요. 하지만 우리에겐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리스신화의 신들은 인간에게 나쁜 것, 흉한 것이 잔뜩 들어 있는 선물 상자를 마련한 후 그 가장 밑바닥에 희망을 넣어두었다고 하지요.
시련과 더불어 시련을 이길 수 있는 지혜를 함께 선물받은 것이라고 이해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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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춤’ 속에서도 의미를 찾으며 달라진 내일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의 거리 두기를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나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멈춘 시간이 다시 흐르는 날을 기다리며 더 큰 그림을 그리는 그런 이들이 있어 내일에 대한 기대를 잃지 않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 함께 웃고, 가고 싶었던 곳을 찾아가 마음껏 거니는 날이 곧 올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그날을 기다립니다.
플라워 디자인을 도와준 니콜라이 버그만Nicolai Bergmann은 유럽의 전통적인 플라워 디자인 방식에 동양적인 장인정신과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자부심을 더해 혁신적이면서도 세련된 플라워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플라워 아티스트 니콜라이 버그만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전체적인 플라워 데커레이션을 총괄 담당하여 계절에 따라 각 장소의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플라워 데커레이션을 선보인다.
촬영을 도와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서울의 심장인 광화문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최고급 호텔 브랜드 포시즌스의 첫 한국 지점이다.

약 55년간 축적된 포시즌스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43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한 총 317개의 객실뿐 아니라, 각각 콘셉트가 다른 7개의 레스토랑과 바, 3층 규모의 포시즌스 클럽 서울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글. 편집부 사진. 문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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